♣ 경제신문 스크랩
♣ <에스오일의 샤힌 프로젝트> 기사 요약
국내 정유·석유화학 업계에서 정유사업을 보완하기 위해 석유화학 사업으로 다각화하고 있습니다. GS 칼텍스는 지난 11일 2조 7000억 원을 들여 석유화학시설을 구축했습니다. 에스오일은 정유·석유화학 업계 중 최대 투자 규모로 울산에 8조 원 이상을 들여 초대형 석유화학사업 '샤힌 프로젝트'를 추진합니다. 에스오일 최대주주인 사우디 아람코는 사우디아라비아의 통치자인 무함마드 빈 살만 왕세자의 방한에 맞춰 17일 서울 공덕동 사옥에서 이사회 열고 '샤힌 프로젝트' 최종 투자 결정(FID) 안건을 의결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에스오일이 '샤힌 프로젝트'를 투자 시 석유화학 부문이 차지하는 비중이 2030년 25%로 지난해에 비해 8% 높아질 것으로 기존에 정유 부문에 집중된 매출 구조가 바뀌면서 국제 유가 흐름에 따른 실적 변동 폭을 줄일 수 있다는 전망 합니다. 그렇지만 에스오일의 '샤힌 프로젝트' 등과 같은 투자로 화학제품이 많은 양의 화학제품이 추가 생산되면 아시아 시장에서는 '치킨게임'이 될 수 있다는 우려도 있습니다. 또 다른 입장으로는 중국 등 신흥국의 화학제품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과잉 공급 우려는 아니라는 분석도 나옵니다.
♣ 경제 용어 정리
◈ 샤힌(shaheen, 매의 아랍어) 프로젝트 : 에스오일이 8조원 이상을 투자해 울산 에스오일 공장 일대에 에틸 FPS, 폴리에틸린(PE) 등 화학제품 생산하는 '스팀 크래커' 설비를 구축하는 사업입니다. 내년에 착공하여 2026년 준공할 예정이며, 설비가 준공되면 연간 180만 톤의 규모 화학제품을 생산하게 됩니다.
◈ 치킨게임 : 국제정치학에서 사용되는 게임 이론 중 하나로 1950년 미국 젊은이들 사이에서 유행하던 자동차 게임에서 유래된 말입니다. 두 명의 경기자 중 어느 한쪽이 포기하면 다른 쪽이 이득을 보며, 어느 한쪽이 양보하지 않으면 양쪽이 파국으로 가는 극단적인 게임 이론입니다. 보통 '이판사판'의 극적인 상황에서 떠오르는 표현이기도 합니다.
♣ 스크랩 리뷰
다음달 5일부터 EU와 G7(미국, 영국, 프랑스, 독일, 일본, 이탈리아, 캐나다)이 러시아산 원유 가격 상한제를 시행하기로 하는 기사를 보며 연관 기사를 찾아보다가 어려운 고물가 ·고금리·고환율 3중고 시기에 다른 기업들은 투자를 줄이고 있는데 에스오일은 대규모 투자를 하는 기사에 눈길이 갔습니다. 현재 석유화학 시장도 좋은 않은 상황에서 정유 사업에서 화학 사업으로 더 확장하는 앞으로 기업의 귀추가 주목됩니다.
현재는 국제 유가 흐름에 따라 실적이 반영되는 시점에서 러시아산 원유 가격상한제가 적용하게 되면 러시아가 반발해 석유 수출을 중단한다고 하면 공급 부족되어 국제유가가 오를 것이라는 전망입니다. 그러면 정유업계는 실적에 반영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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