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경기침체 올까?

🎷 경제신문 스크랩

✔ WHAT? (무슨 일이야)

➤ 두 달 만에 산업생산·소매판매(소비)·설비투자  트리플 감소했다.

 

✔ WHY? (왜)

➤ 중국의 제로 코로나 장기화와 미국의 통화 긴축과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등으로 글로벌 경기 침체가 심각해졌기 때문이다. 

 

✔ HOW? (구체적으로)

➤ 생산·소비·투자(트리플) 얼마나 감소했을까?

➺ 31일 통계청이 발표한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전(全) 산업 생산]

광공업생산 1.8%, 서비스업생산 0.3%, 반도체생산 4.5% 감소하며 전(全)산업 생산은 전월대비 0.6% 줄었다.

➺ 광공업생산 감소 원인은 태풍 힌남노 여파에 따른 포스코 포항제철소 셧다운(가동 중단)으로 포항제철소의 철강 생산이 중단되면서 1차 금속 제품 생산 급감했고 반도체 업황은 중국의 봉쇄조치 여파와 정보기술(IT) 산업의 전반적인 부진으로 재고가 쌓여 반도체 생산이 감소했다. 

[소매판매]

9월 승용차 등 내구재 판매는 5.8% 늘었지만, 음식료품 비내구재 5.0% 감소하고 의복등 준내구재 3.7% 감소하며 소매판매는 전월대비 1.8% 줄었다.

[설비투자]

설비투자는 반도체 제조용 기계의 하루 평균 수입액이 8.2% 감소하며 전달보다 2.4% 줄었다. 

➺ 반도체산업 침체로 기계류 투자가 감소한 여파가 크고 세계 경기 둔화 우려가 커서 설비투자 감소가 본격화될 수 있다는 전망이다. 

파이낸셜뉴스

어운선 통계청 경제동향통계심의관 " 광공업 생산이 부진했고 서비스업 생산과 소매판매, 설비 투자 등 내수 조정을 받으면서 생산과 지출이 감소했다. 고물가, 고금리로 소비회복이 지연되거나 제한될 우려도 없지 않아 향후 경기흐름의 불확실성이 굉장히 크다."

 

ꔚ 한국의 대표 산업인 반도체, 전자, 화학, 철강 등에서 재고가 증가하고 기업 현금 흐름이 악화되면서 차입금 증가로 이어지는 악순환이 반복되고 있다고 하네요.

➤ 왜 재고가 쌓여가고 있는걸까?

[반도체 - 삼성전자, SK하이닉스]

➺ 글로벌 소비가 위축되고 PC, 스마트폰 판매가 줄면서  D램 가격은 2016년 6월 이후 최대 하락했다. 

➺ 메모리카드 수요가 줄면서 낸드플래시 가격도 5개월째 하락세이다.

[화학 - LG화학, 롯데케미칼, 효성화학, 금호석유화학, 한화토탈에너지스]

➺ 화학의 최대 수요처인 중국의 제로 코로나가 장기화되고, 중국이 화학제품 자급률을 높이기 위해 대규모 증설 투자를 주도하여 공급 과잉이 벌어진 상태다. 또한 글로벌 경기 침체가 심각해지면서 석유화학제품 수요가 급감했다.

[철강 - 포스코홀딩스]

➺ 글로벌 경기 침체가 심각해지면서 철강 수요가 급락했다.

➺ 3분기 평균 판매단가는 t당 5만원 줄었으나, 원가는 상승했다. 

 

➤ 글로벌 기업 아디다스는 증가한 재고를 없애기 위해 할인 행사를 하면서 실적 전망치를 3분기 연속 축소하고 가전양판점 베스트바이 또한 실적 악화로 재고 수준이 높았다.

➤ 3분기 실적이 좋은 기업들도 재고자산이 쌓여있을까?

➺ 3분기 실적이 개선된 기업은 대부분 재고자산이 낮은 수준이다.

➤ 높은 재고 수준으로 인해 3분기 실적이 악화된 업종은 4분기까지 실적 조정 겪을 것으로 예상한다.

➺ 실적과 주가 반등 시점은 재고가 바닥을 찍은 후인 내년이 될 전망이다. 

 

🎷 실적이 좋지 않은 삼성전자는 6만을 향해 가고 있네요~ 기업들이 재고를 소진하기 위해 판매단가가 하락하면 고물가도 꺾이면서 소비가 살아나지 않을까 싶네요~ 저의 바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