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7.20 러시아 국영 에너지기업 가스프롬의 '불가항력' 선언으로 에너지가격이 또다시 급등

🎷 2022.07.20 경제신문 기사
1. 러시아 "유럽에 가스공급 영원히 안할 수도"[한국경제]

➺ 불가항력 선언... 계약 미이행 시사

➺ 노르트스트림1 재가동 '불투명' 

➺ EU "사실상 자원 무기화" 반발

2. 에너지 가격 다시 활활... "석유보단 가스株 사라"[한국경제]
➺ 유가, 1주일 만에 100弗대로 

➺ 가스프롬發 천연가스 급등도

➺ 경기침체 닥치면 석유수요 '뚝'

➺ 천연가스는 공급조정 기구 없고 냉난방 수요는 유지될 가능성

➺ EQT 등 관련업체 주가 들썩

3. 치솟는 석탄 가격, 전력 위기 더 커진다

한국경제

🎷 추천이유
러시아 국영 에너지기업 가스프롬의 '불가항력' 선언으로 에너지 가격이 또다시 급등. 3개 기사를 내용을 연결하는 데 집중해서 스크랩해보시길!

🎷 핵심 내용 구조화
✔ WHAT? (무슨 일이야)
• 러시아 "유럽에 가스공급 영원히 안 할 수도"
• 에너지 가격 다시 활활…"석유보단 가스株 사라"
• 치솟는 석탄 가격, 전력 위기 더 커진다

✔ WHY? (왜)
• 유럽연합(EU)가 올해 1분기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러시아에 각종 경제 제재가 들어간 동시에 러시아산 유연탄 수출량이 급감.

• 러시아가 천연가스 무기화.

➺ 러시아 국영 에너지기업 가스프롬이 앞으로 유럽연합(EU)에 천연가스 공급을 계속 제한.

 

✔ HOW? (어떻게)
• 가스프롬은 독일 에너지기업 유니퍼 등 몇몇 EU 고객사들에 지난 14일 서한을 보내 ‘불가항력 선언’
➺ 선언은 천재지변을 비롯한 예기치 못한 상황이 생기면 계약 이행 의무를 지키지 않아도 보상 등 책임을 지지 않을 수 있는 조치
➺ EU는 러시아가 사실상 천연가스 공급 제한을 선언하며 자원 무기화에 나선 것.
- 가스프롬의 불가항력 선언은 러시아와 독일을 잇는 천연가스 수송관인 노르트 스트림 1에 바로 적용될 것이라는 전망.
- 정비를 이유로 지난 11일부터 열흘 동안 노르트스트림1 가동을 중단.(가스프롬의 이번 통보로 노르트 스트림 1의 재가동 및 천연가스 공급 재개를 장담할 수 없게 됨)
• EU 회원국은 대책 마련
➺ EU의 산업 강국 독일은 러시아산 천연가스 공급이 막힐 경우 비상사태를 선포하는 방안을 검토 중
- 연료 배급제를 시행할 가능성, 귄터 외팅거 전 EU 에너지 담당 집행위원은 “천연가스와 원유 의존도가 높은 석유화학산업의 범유럽 공급망이 붕괴될 수 있다”라고 우려
• 철강, 구리, 세라믹 등 산업도 타격이 불가피
➺ EU가 대안으로 주목하고 있는 미국산 액화 천연가스(LNG)도 향후 수입이 여의치 않을 수 있다.(미국에 허리케인이 찾아오면 미국에서 유럽으로의 LNG 수출이 쉽지 않아 지기 때문)
• 파티 비롤 국제 에너지 기구(IEA) 사무총장
➺ “유럽이 가스 저장고의 90%를 채워놔도 러시아가 공급을 전면 중단하면 버티기 어려울 수 있다”라고 경고
- 우드매킨지에 따르면 올 들어 EU의 가스 수요량은 11% 줄었다. 천연가스 가격 급등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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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너지 가격 급등에 힘입어 에너지주 상승
➺ 투자전문매체 배런스는 에너지 종목 중에서도 천연가스 기업에 투자하라고 조언 :
- 유가가 너무 큰 폭으로 뛰었다는 점과 경기침체 우려로 석유 수요가 늘지 않을 가능성을 근거 -> 경기침체가 닥치면 유가는 더 떨어질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스콧 그루버 씨티 애널리스트)
➺ 천연가스 시장은 상황이 다르다
- 천연가스는 냉·난방 수단으로 주로 사용, 추운 겨울에도 수요가 꾸준할 것, 불황의 영향을 크게 받지 않을 것.
- 석유처럼 가격 급변동 시 공급을 조정하는 기구인 석유수출국기구(OPEC)가 없는 점도 천연가스 가격이 더 오를 것이라는 전망에 힘
- 프랑시스코 블랑치 뱅크오브아메리카(BoA) 애널리스트“천연가스는 석유와 달리 가격을 안정시키는 카르텔이 없고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유럽의 천연가스 공급 부족이라는 문제가 있다”며 “장기간 높은 가격을 유지할 가능성.
- 최근 한 달간 미국 최대 천연가스 생산업체인 EQT코퍼레이션 주가는 2.88% 상승. 미국의 천연가스 탐사·생산 기업인 레인지리소시스도 3.38% 상승 => 주가 흐름도 안정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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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NG(액화천연가스) 가격에 이어 유연탄 가격까지 상승세 → 러시아산 유연탄 수출량이 급감.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이 장기화로 접어들면서 글로벌 공급망이 마비. 자연스레 유연탄 가격이 폭등 → 국내 전기 발전의 40%가 넘는 비중을 차지하는 화력 발전의 원료가 상승하면서 전기요금 상승 압력이 더 높아질 것 → 유연탄 가격이 앞으로도 진정될 기미가 안 보인다는 점(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은 여전히 현재 진행형, 최근 환율까지 급등, 전량 수입에 의존, 국제 원자재 가격 자체 상승, 지불 수단인 달러의 가치 상승)

🎷 집중적으로 공부해야 할 용어
✔ 가스프롬 : 50.2%의 주식을 러시아 정부가 갖고 회사를 관리, 가스프롬은 러시아 내에서 천연가스와 석유를 생산하고 천연가스부문만큼은 부동의 전 세계 1위. 석유부문으로는 유럽지역에서 최대 기업.
✔ 유연탄 : 탈 때 연기가 나는 석탄. 갈탄, 역청탄 따위.
✔ 카르텔 : 동일업종의 기업이 경쟁의 제한 또는 완화를 목적으로 가격, 생산량, 판로 따위에 대하여 협정을 맺는 것으로 형성하는 독점 형태. 또는 그 협정.

🎷스크랩 소감
역시나 기사를 연결해서 스크랩하는 건 쉽지 않다.
천연가스 공급을 조정하는 기구가 없다는 것에 놀랐다. 앞으로 가격이 얼마나 많이 오를까? 오르면 통제가 되려나?
원유주에 이어 올 겨울 천연가스와 유연탄 주가 많이 상승하겠지? 투자를 분할 매수가 나을지.. 원유주 상승 현상을 비교해봐야겠다. 

속히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끝나서 세계적 안정화가 되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