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달러 언제까지?

🎷 경제신문 스크랩

 

🎷 핵심 내용 구조화

✔ WHAT? (무슨 일이야)

➤ 강달러로 달러에 투자하는 상장지수(ETF) 수익률이 고공 행진하고 있다.

 

✔ WHY? (왜)

➤ 달러값이 연일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기 때문이다.

 

✔ HOW? (구체적으로)

➤ 강달러로 고공행진하고 있는 ETF는?

➺ 달러선물지수 일간 수익률의 2배 추종하는 KODEX·TIGER·KOSEF 달러선물레버리지는 최근 한 달 수익률이 17.28%, 17.1%, 17.59%이다.

➺ 레버리지 상품의 경우 최근 1년 수익률이 50%에 육박할 정도다.

➺ KODEX·KOSEF 달러선물도 최근 한 달 수익률이 각각 8.39%, 8.53%이다.

 

➤ 2002년 이후 20여 년 만에 최고치를 경신하는 강달러 언제까지 이어질까?

➺ 3연속 자이언트스텝(0.75%P인상)에 이어 올해 추가로 금리 인상과 내년까지 금리 인상 전망하고 있어 내년까지 지속될 전망이다.

➺ 달러인덱스는 최근 110을 돌파하며 27일은 114까지 올랐다.

 

➤ 강달러의 현재 투자는 어떻게 할까?

➺ 자산가들은 달러 추가 매입에 나서기보다 달러선물을 매도하거나 달러 인버스 ETF를 매입하며 달러 하락에 대비한다.

➺ 최근 한 달간 개미들은 KODEX 달러 선물 인버스2X를 1223억 순매수했다.

   : 달러값이 정점을 찍고 하락하는데 베팅하는 투자자도 적지 않다.

 

➤ 안전자산인 "금" 은 하락?

➺ 2020년 8월 역대 최고치에 비해 20% 하락했다.

➺ KODEX·TIGER 골드선물의 최근 한 달 수익률은 각각 -8.05%, -7.92%이다.

➺ 금을 달러로 구매해야 하는데 달러값이 초강세로 해외 투자자들의 금 매수 비용이 증가하여 금 수요 부진했다는 것이다.

 

🎷 모르는 용어

✔ 상장지수펀드(ETF, Exchange Traded Fund)

➤ 개별종목이 아닌 주식시장의 지수 혹은 특정 섹터의 펀드를 거래소에 상장시켜 투자자들이 주식처럼 거래할 수 있도록 만든 상품이다.

* 인덱스펀드 : KOSPI 또는 S&P500 등의 정해진 지수의 수익률가 유사한 수익을 낼 수 있도록 운용되는 펀드이다.

 

✔ 레버리지 ETF

➤ 선물 등 파생상품에 투자해 지수보다 높은 수익을 추구하는 ETF이며 상승장에서는 높은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지만 하락장에서는 손실이 크기 때문에 고위험·고수익 상품이다.

 

✔ 인버스 ETF

➤ 해당 지수의 가격이 내려야 수익이 나는 상품으로 청개구리 펀드라고도 부른다.

 

✔ 달러인덱스

➤ 유로화, 엔화 등 6개 주요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낸다.

 

🎷 환율이 오르면 증시는 하락할까?

➤ 환율과 증시의 상관관계

➺ 환율은 자기 나라와 다른 나라의 돈의 교환비율, 외환 시장에서 결정된다.

➺ 각국의 중앙은행과 일반 은행들 간에 거래가 이루어지는 곳을 은행 간 시장, 일반 고객이 은행에서 외환을 사고파는 곳을 대고객 시장이라고 하며, 영국 런던과 미국 뉴욕, 일본 도쿄를 3대 외환시장이라고 한다. 원화는 국내 외환시장에서 거래되고 거래되는 외환은 거의 대부분 달러가 차지한다. 

[출처 : 서울경제신문]

➺ 원화 환율과 가장 밀접한 관계가 있는 미국 금리인데 달러 공급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미국의 중앙은행인 연준(Fed)이 양적 완화 등을 통해 시장에 통화 공급을 늘릴 수 있고, 양적 긴축이나 테이퍼링을 통해 통화 공급량을 줄일 수 있다. 달러 공급이 줄면 달러 가치는 올라가게 된다.

[달러 공급을 줄이는 상황에서 미국 금리를 올리면?]

➺ 미국 국채를 등을 보유했을 때 받을 수 있는 이자가 늘어나게 되고, 이전까지 보유했던 원화 자산을 팔고 달러를 산다면 원화 가치는 하락하고 달러 가치는 상승하게 된다. 미국이 금리 인상 조짐이 보이면 한국은행도 금리 인상 압력을 받게 된다.

➺ 경제 상황도 환율에 영양을 받는데 수출이 잘 돼서 달러 국내 유입이 많아지면 환율은 내려간다.(원화가치 상승) 

그러나 한국보다 미국의 성장성이 더 높게 평가받으면 달러가 미국으로 몰리면서 원화가치는 낮아진다.

[환율 상승하면 주가 하락?]

➺ 환율이 상승하면 국내 증시에 있는 외국인 자금도 유출 압력을 받는다. 외국인이 달러를 원화를 바꿔서 국내 주식을 매수하고 투자금을 회수할 때는 달러로 바꿔야 하는데 이때 원·달러 환율이 오르면 환차손이 발생한다. 

* 환차손 : 환율이 변동할 때 생기는 손해 (⟷ 환차익 : 환율이 변동할 때 생기는 이익)

외국인은 환차손이 발생되지 않도록 환율이 오른다 싶으면 주식을 팔고 투자금을 회수하려고 한다. 그래서 원·달러 환율이 오르면 외국인의 순매도가 나타나는 이유다. 

➺ 원·달러 환율이 하락하는데 외국인이 주식을 팔고 있다면 위안화 환율을 살펴볼 필요가 있다.

국내 경제가 중국 경제의 영향을 많이 받기 때문이다. 위안화의 가치 하락(위안화 환율 상승)하는 것은 중국 경제 상황이 좋지 않고 중국과의 무역 비중이 높은 우리 경제도 악화될 우려가 있다.

 

✔ 원·달러 환율은 외환위기(1997~1998), 글로벌 금융위기(2008~2009)년 이후 2002년 9월 세번째로 1400원을 돌파했는데요. 불안한 경제 흐름 속에 경제 기본 개념들 잘 정리하고 공부해서 경제 상황에 맞게 투자 판단하는 능력을 키워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