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8.11 美 반도체법 서명한 날…마이크론 `수요 급감` 경고

🎷 2022.08.11 경제신문 기사

美 반도체법 서명한 날…마이크론 `수요 급감` 경고

➺ 美서 공장 설립땐 세제혜택

➺ 보조금 받으면 中 투자금지

➺ 엔비디아, AMD, 인텔 이어 미아크로도 매출 전망 낮춰

매일경제

 

🎷 추천이유
최근 반도체 과학법, 인플레이션감축법안, 칩4 동맹 등 미국이 본인들의 입맛(?)대로 반도체 공급망을 새로 구축하는 움직임이 강화되고 있습니다. 반도체산업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요?

🎷 핵심 내용 구조화
✔ WHAT? (무슨 일이야)
• 美 반도체법 서명한 날…마이크론 `수요 급감` 경고

✔ WHY? (왜)
•  반도체법 서명을 전후로 반도체 수요 부진 경고와 반도체 기업 실적 전망 하향 조정

 

✔ HOW? (어떻게)

•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9일(현지시간)  '반도체과학법(반도체법)'에 서명

➺ 미국 반도체 시설 지원 390억달러, 연구개발과 인력 확보 132억달러, 국제 기술안보와 공급망 관리 활동 5억달러 등 모두 527억달러 규모 보조금을 지원

➺ 미국에 반도체 공장을 짓거나 장비를 들여오면 25% 세액공제

➺ 첨단 과학기술 분야 촉진에 2000억달러를 투입

➺ 미국에 신규 반도체 투자 결정한 삼성전자(텍사스)와 미국 인텔(오하이오), 대만 TSMC(애리조나) 등이 수혜를 입을 것

• 반도체 기업들의 글로벌 경영전략을 제약하고 발목

➺ 반도체 보조금을 받은 기업의 경우 앞으로 10년간 중국과 같은 우려 국가에 반도체 시설투자를 하지 못하도록 가드레일(안전장치)을 설치

➺ 기업에는 인센티브로 자사주를 매입하거나 배당을 사용하지 못하게 금지

•  '21세기의 석유'로 불리는 반도체 수요 감소는 산업 전반의 침체 경고

➺ 미국 최대 메모리 반도체 제조사인 마이크론은 이날 메모리 반도체 수요가 계속 감소함에 따라 2분기 매출이 당초 예측보다 줄어들 수 있다고 공시 / 3분기에도 매출이 상당히 줄어들고 영업마진이 떨어지는 것은 물론 마이너스 현금 흐름을 기록할 수 있다고 전망

➺ 인플레이션과 우크라이나 전쟁, 핵심 컴퓨터 시장인 중국의 코로나19 규제 등으로 수요가 약화하고 공급망이 더 꼬인 것이 원인

➺ 미국 그래픽 반도체 기업 엔비디아가 2분기 매출이 전 분기보다 19% 감소할 것으로 전망

➺  AMD도 지난주 PC 게이머들이 선호하는 그래픽 반도체 매출 감소

➺  인텔은 지난달 28일 2분기 매출액이 1년 전에 비해 22% 줄고 손실

➺  리서치 회사 트렌드포스 : D램 메모리 시장은 최소 2023년까지 심각한 공급 과잉 상태 예상

• 주요 반도체 업체 주가를 반영한 빌라델피아 반도체 지수 4.57% 급락함.

•  에드워드 모야 오안다 수석시장분석가

➺ 엔비디아와 마이크론은 투자자들이 최근 공급망 이슈를 살피는 데 좋은 회사, 반도체주 부진은 기술주 전반에 부담을 주수 있다.

•  블룸버그 : 마이크론의 경고는 반도체 수요가 붕괴하고 있다는 증거라고 전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