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F의 통화스와프 강조

🎷 경제신문 스크랩

✔ WHAT? (무슨 일이야)

➤ 국제통화기금(IMF)이 미국 중앙은행(Fed)에 주요국과 통화스와프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 WHY? (왜)

➤ Fed의 통화 긴축으로 인한 금리 인상 때문이다.

 

✔ HOW? (구체적으로)

➤ 국제통화기금(IMF)이 미국 중앙은행(Fed)에 명시적으로 통화스와프 체결 필요성 강조한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

➤ IMF는 달러 강세가 신흥국·저소득국 중심으로 금융불안을 가중시키고 있다고 했다.

➺ 평균적으로 10% 달러 인상은 인플레이션율을 1% 높이고 물가 상승 압력은 달러 표시 수입 의존도가 높은 신흥국과 저소득국일수록 심각하다고 했다. 

➤ 한미 통화스와프 체결한 적이 있을까?

➺ 2008년 10월 미국발 글로벌 금융위기로 달러 유동성과 경기 침체 우려가 확산되어 방지하기 위해 통화스와프 체결했다.

➺ 2020년 3월 코로나19 대유행이 본격화하면서 글로벌 금융 불안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한국 등 9개국과 통화스와프 체결했다.

➤ 미국이 통화스와프 할까?

➺ IMF가 통화스와프 필요성을 강조하면서 미국의 기류가 바뀔 수도 있다는 관측이다. 

 

🎷 국제통화기금(IMF, International Monetary Fund)

✔ 세계 무역 안정을 목적으로 설립한 국제금융기구로 가맹국들의 고용증대. 소득 증가, 생산자원개발에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 통화스와프

➤ 말 그대로 통화를 교환(swap)한다는 뜻으로 서로 다른 통화를 약정된 환율에 따라 일정한 시점에서 상호 교환하는 외환거래이다. 예를 들어 통화스와프 계약을 1달러로 1년 동안 계약을 맺었다면 1년 뒤 다시 1달러를 주고 맡겼던 원화를 되찾으면 되는데, 이때 바뀐 환율을 적용하지 않는다. 일종의 마이너스 통장인 셈이다. 세계 경제가 달러를 취급하고 있기 때문에 미국과 통화스와프를 맺으려 한다. 

⍙ 한미 통화스와프를 하면 원달러 환율이 안정될까?

➺ 우리나라는 1997년 외환위기 때 이후로 금융당국이 달러를 많이 쌓아두고 있어 통화스와프가 필요할 정도로 달러가 부족하지 않다. 

 - 9월 25일 KBS 일요진단 추경호 경제 부총리 겸 기회재정부 장관 :통화스와프가 외환위기 시장 안정에 도움이 되긴 하지만 현재 대외 건전성에 문제가 없기 때문에 통화스와프를 가동할 상황은 아니다. 또한 현재 4300억 달러가 넘는 외환보유고를 가지고 있다

⍙ 2008년과 2020년 체결된 한미 통화스와프는 원달러 환율을 진정시켰을까?

➺ 통화스와프 발표 소식만으로 원달러 환율은 2008년 12.4%, 2020년 3.3% 떨어졌다. 

2020년 통화스와프 환율 체결 후 2주간 평균 2.1% 떨어뜨렸다. 하지만 2008년의 경우 원달러 환율 안정 추세는 길지 않았다.  

🎷 통화스와프를 한다고 해서 원달러 환율 안정화가 일시적일 수는 있겠지만 지속적이진 않을 수 있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