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d 기준금리 0.75%P 인상으로 환율, 한미 금리역전, 주택담보대출금리, 국채 확인하기

🎷 2022.09.23 경제신문 스크랩

 

🎷 핵심 내용 구조화

✔ WHAT? (무슨 일이야)

➤ 미국 중앙은행(Fed)이 21일 기준금리 0.75% P 인상했다.

 

✔ WHY? (왜)

➤ 높은 수준의 인플레이션으로 금리 인상했다.

 

✔ HOW? (구체적으로)

➤ 21일 미국 중앙은행(Fed) 파월 의장이 기준금리 0.75% P(자이언트 스텝) 인상 발표했다.

➺ 파월 의장의 말 : "물가상승률 2%대까지 금리인하 없다", "keep at it(긴축 통화정책 밀어붙이겠다)"

   - keep at it  : 1980년대 초 기준금리를 20%까지 올리면서 물가를 잡은 폴 볼커 전 Fed 의장의 회고록 제목

➺ Fed는 3회 연속 자이언트 스텝으로 기준금리를 연 2.5%에서 연 3.25%로 올렸다.

 

➤ Fed 점도표를 통해

➺ 올해 말 FOMC 인사들의 중간값의 예산 금리는 연 4.4%로 내다봤다.

➺ 시장에선 11월과 12월 FOMC 기준금리를 1.25% 포인트 추가 인상할 것으로 예상했다.(11월에 0.75%+12월 0.5% 예상한다.)

➺ 2024년 금리 인상 여부는 Fed 인사 간 의견이 엇갈렸는데 인상 전망 위원 2명, 기준금리 인하 전망한 위원도 있었다.

 

➤ Fed는 올해 개인소비지출(PCE)

➺ 기존 5.2%에서 5.4%로, 내년 PCE 상승률도 2.6%에서 2.8%로 상향 조정했다.

 

➤ 미국 국내총생산(GDF) 전망치는

➺ 기존 1.7%에서 0.2%로 하향 조정했다.

➺ 내년 성장률은 1.7%에서 1.2%로, 2024년 성장률은 1.9%에서 1.7%로 하향 조정했다

 

➤ 고강도 긴축으로 실업률 악화할 것으로 예상했다.

➺ 6월 FOMC에서 3.7%로 예상한 올해 실업률 전망치를 3.8%로 상향 조정했다.

➺ 내년 실업률 전망치는 기존 3.9%에서 4.4%로,  2024년 실업률은 4.1%에서 4.4%로 상향 조정했다.

 

ꔚ 미국 중앙은행(Fed)의 기준금리 인상의 여파로 원·달러 환율이 13년 6개월 만에 처음으로 1400원 돌파했다.

 

➤ Fed발 쇼크로 원·달러 환율은 15전 50전 급등한 1409원 70전에 마감했고 장중 1413원 50전까지 올랐다.

➺ 글로벌 금융위기 때인 2009년 3월 20일(1412원 50전) 후 처음이다.

 

 

ꔚ 한·미 금리 역전

 

➤ 연 2.5%로 한국과 미국의 기준금리는 21일 Fed의 자이언트 스텝으로 0.75% 포인트 차이로 약 한 달 만에 역전됐다. 

➤ 한은이 올해 남은 10월, 11월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기존 방침대로 0.25% 포인트씩 기준금리를 인상하면 양국 간 금리 역전 폭은 1% 포인트 넘게 된다.

➺ 22일 이창용 한은 총재는 "미국의 최종 금리(연 3.4%에서 4.4%)가 전제 조건에서 벗어났다"며 빅 스텝(0.5% 포인트 인상) 가능성 시사했다.

 

 

ꔚ 한은에서 기준금리 빅 스텝 시사했다면 주택담보대출금리는...

➤ 미국 등 주요국의 기준금리 인상 여파로 고정형 주담대 금리 산정 지표로 쓰이는 금융채(무보증·AAA) 5년 물 금리 상승했다.

➺ 금융채 5년물 금리 지난 21일 기준 연 4.460%로 2011년 5월4일(연4.44%)  후 11년 4개월 만의 최고치다.

➺ 이로 인해 국민, 신한, 하나, 우리, 농협 등 5대 시중은행의 이날 기준 고정형(혼합형) 주담대 금리는 연 4.38~6.609%로 1개월 새 금리 상단이 0.5% 포인트 가까이 인상됐다.

➤ 한국은행이 연말까지 기준금리를 연 3% 이상으로 올릴 가능성이 커서 변동성 주담대 금리 상단은 연 7%대까지 높아질 전망이다.

 

 

ꔚ 국고채

➤ 미국 중앙은행(Fed)의 긴축과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다음 달 빅 스텝(0.5% P 인상) 가능성 시사로 3년 만기 국고채(국채) 금리가 11년 7개월 만에 연 4%대로 상승했다. 10년물 금리는 연 3.997%를 기록했다.

➺ 글로벌 금융위기(2008년 7월 18일) 이후 처음으로 3년물금리와 10년물 금리가 역전됐다.

➺ 5년물 금리는 연 4.114%, 30년물 금리는 연 3.735%로 거래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