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7.14 李총재 "물가 4분기 초 정점…당분간 0.25%P씩 금리 인상"

🎷 2022.07.14 경제신문 기사
李총재 "물가 4분기 초 정점…당분간 0.25%P씩 금리 인상"

➺ 한은, 기준금리 年 2.25%로

➺ 1970년대 오일쇼크발 고물가, 상당한 고통 경험한 후에 꺾여 빅스텝으로 선제 대응 나서

➺ 李 "금리 한두번 더 올려도 긴축정책으로 보기 어려워 한미 금리 역전돼도 영향작아"

➺ 내주 옐런 美재무장관과 면담 "통화스왑은 연준 업무" 선 그어

오늘의 매경

 

🎷 추천 이유
기준금리 인상 기사 스크랩은 필수! 과거에 금리인상 관련 스크랩 자료가 있다면 연결해서 스크랩하기. 없다면 한은 총재 발언에 집중해서 스크랩.

 

🎷 핵심 내용 구조화
✔ WHAT? (무슨 일이야)
•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치솟는 물가를 억제하기 위해 사상 처음으로 기준금리를 0.5% 포인트 인상하는 빅 스텝.

✔ WHY? (왜)
• 우리 경제를 강타하고 있는 '고(高) 인플레이션'이 위험 수준에 도달했기 때문인 것.

 
✔ HOW? (어떻게)
• 이창용 한은 총재
➺ "1970년대 1·2차 유가파동 이후 물가와 임금 간 상호작용이 강화되면서 연평균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16%를 상회했고 명목임금 상승률도 연평균 26% 정도로 높았다"

➺ "이러한 고인플레이션은 1980년대 들어 강도 높은 긴축정책을 통해 상당한 경기 침체의 고통을 경험하고 나서야 꺾였다"

➺ 유가상승으로 촉발된 인플레이션으로 각 경제주체가 가격과 임금을 서로 올리고 물가가 오르는 상황이 반복되면 고물가 상황이 고착돼 모두가 피해를 보는 결과가 초래될 수 있다"

➺ "한은 금통위가 금리를 0.5% 포인트 올린 것도 이러한 잘못을 반복하기 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것"

➺ 기준금리 수준인 2.25%에 대해 "중립금리의 하단에 가깝고 아직 중립금리에 왔다고 볼 수 없다"라며 추가 인상 의지.

➺ "앞으로 (금리를) 한두 번 올리더라도 긴축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 향후 금리 인상 속도에 대해 '물가 흐름이 전망 경로를 크게 벗어나지 않는다'는 조건을 달아 0.25% 포인트로 제시.

➺  "물가 상승 전개 과정이 앞으로 몇 달은 6% 조금 넘는 인플레이션이 일어나고, 3분기 후반쯤부터 약간 꺾인다는 가정하에 0.25% 포인트씩 점진적으로 가는 것이 바람직하다"

➺ "예상과 달리 우크라이나 사태가 악화한다거나, 인플레이션이 가속하거나, 경기 침체가 심화한다면 양방향 모두 우리가 생각한 베이스라인에서 유연하게 대처하는 쪽으로 방향이 바뀔 수 있다"

➺ 한미 정책금리 역전에 대한 우려에 대해 "1997년 외환위기와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때를 생각하는데 다른 나라와 비교해 생각해야 한다", "역전 자체가 문제라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 "과거에도 금리가 역전된 경우가 세 차례 있었고, 평균적으로 50~90bp(1bp=0.01% 포인트), 최대로는 100bp 가량 격차가 났다",  "격차가 얼마나 벌어지냐는 큰 의미가 없고, 신흥국에 미치는 파급효과와 자본·외환시장에 미치는 영향을 봐야 한다"

➺ "코로나19 재확산이 시작됐고 방역조치가 강화되면 소비 회복세가 둔화될 것"

➺ "지금 스태그플레이션을 감안해 미리 정책에 나설 때는 아니다"

➺ "한미 통화스왑은 미 재무부의 업무가 아니고 미 연준의 역할"

• 국내 물가 상승세 : 지난달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6.0%로 집계돼 외환위기였던 1998년 11월(6.8%) 이후 23년 7개월 만에 가장 높았다. 3%대 물가상승률이 5% 대가 될 때까지 7개월이 걸린 반면, 5%대에서는 한 달 만에 6%대로 높아졌다.

➺ 공급 요인뿐 아니라 수요 압력도 커져 물가상승률이 5%를 웃도는 품목 비중이 50%에 이르는 등 물가 상승의 확산 정도가 광범위한 상황.

➺ 인플레이션 정점 시기를 오는 '3분기 말 또는 4분기 초'로 보고 있고 올해 물가상승률이 지난 5월 내놓은 전망치(4.5%)를 크게 상회할 것으로 수정 전망.

• 기대인플레이션율 : 3.9%까지 치솟아 2012년 4월(3.9%) 이후 10년 2개월 만에 정점.

• 한은의 빅 스텝에도 이달 말 한미 기준금리는 역전될 가능성.

➺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는 이달 26~27일(현지시간) 열리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빅스텝 또는 자이언트 스텝(기준금리를 한 번에 0.75% 포인트 인상)을 단행할 수 있음을 시사.

➺  미 연준이 또다시 자이언트 스텝에 나설 경우 기준금리가 2.25~2.5%까지 높아져 한국의 기준금리보다 높아진다.

🎷집중적으로 공부해야 할 용어 :
✔ 중립금리 : 경제가 인플레이션이나 디플레이션 압력이 없는 잠재성장률 수준을 회복할 수 있도록 하는 이론적 금리 수준을 의미.
✔ 통화스왑 : 한미 양국 사이의 통화스왑은 금융시장의 경색을 방지하기 위한 자금의 수혈이라는 점에서 양국 모두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조치이다. 그러나 엄격히 따져 보면 미국 연방준비은행과의 통화스왑은 당시 경기회복의 초기에 있었던 미국 경제가 새로운 금융충격에 노출되는 것을 차단한다는 점에서 미국의 이익도 막대한 것이었다. 결국 이 통화스왑은 두 나라의 상호 이익에 부합되어 체결된 것이라고 할 수 있다.(2008년 10월 29일 한국은행과 연방준비제도 사이에 통화협정이 체결된 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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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매경

 

 

🎷 돈이 되는 질문 & 투자에 적용할 점
✔ 금리 변동 추이가 어떻게 되었을까? 

➺ 과거 2010년 ~ 2011년 (2008) 금융위기 이후 금리 인상시기와 비슷하나 첫 빅 스텝 금리인상과 더불어 더 추가 상승도 제시되어 있고  지켜봐야 할 듯.

✔ 어제 KODEX 미국 달러선물 하향이었는데 오늘은  상향 중이다.

🎷 스크랩 소감

앞으로 미국의 자이언트 스텝 또는 울트라 스텝 예상하는 가운데 경기 시장이 불안하다.... 그러면 환율은 더 올라갈까?

어제 KODEX 미국 달러선물을 저점 매수 예약했는데 체결되지 못해 아쉽다. 오늘도 달러 정찰병 시도해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