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반채권 NO! ESG채권 YES!!
▶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채권 발행을 늘리고 있다.
왜? 기업들이 ESG채권을 통해 이자 비용을 줄이고 대외적인 이미지를 올리기 위해서!
▶ ESG 채권 발행하는데 특이점이 있다?
📌 환경부에서 지원하는 '한국형 녹색채권' 발행
✔ 한화(A+)
- 지난 5일 열린 ESG 채권 수요예측에서 1000억 원어치 ESG채권 수요 예측에서 총 7050억 원의 주문을 받음.
- 확보한 자금은 미국 조지아에 짓고 있는 태양광 통합 생산 단지 '솔라 허브' 구축을 위해 사용 예정.
✔ 동원시스템(A)
- 오는 19일 총 700억 원 규모 회사채에 대한 수요예측을 시행 예정이고 이 중 2년물 300억 원을 ESG 채권 발행 예정.
※ 한국형 녹색 채권이란?
- '한국형 녹색분류체계'에 규정된 활동을 위해 자금을 조달하고자 발행되는 ESG 채권임.
- 환경부가 '그린워싱(위장 환경주의)' 예방을 위해 도입한 제도
- 장점 : 해당 기준에 따라 ESG 채권 발행 시 이자 비용 최대 3억 원까지 줄일 수 있음.
📌한국기업 최초로 발행한 성 평등 사회적 채권(Gender Bond)
✔ 신한은행
- 지난 4일 5억 달러(약 6608억 원) 외화채 발행함.(수요예측이 28억 달러가 넘는 주문)
- 취약 계층 여성 차주 지원을 목적으로 발행된 ESG 채권임.
▶ ESG 채권 발행이 증가하는 이유는?
- 금리 인상 기조 완화 등으로 채권시장이 다소 안정.
- ESG 채권으로 이자 비용 낮추거나 기관투자가의 관심을 받기 위해.
◈ ESG 용어정리
※ 그린워싱(위장환경주의)
- 자사의 친환경 성과를 실제보다 부풀려 말하는 기업이 나오면서 친환경 제품을 선호하는 소비자를 끌어당기고 ESG 우수 기업에 자금을 집중 투입하는 투자자들의 관심을 얻은 게 목적임.
※ 녹색분류체계(Green Taxonomy)
- 지속가능한 순환경제 달성과 함께 녹색 금융을 활성화하며 그린워싱을 방지하자는 목적으로 추진됨.
- 유럽연합(EU)은 2020년 녹색분류체계 초안을 발표하며 2022년 공식 사용했고, 한국에서는 환경부 주도로
2021년 12월 30일 한국형 녹색분류체계(K-택소노미) 가이드라인 발표함.
※ ESG 채권
- 환경, 사회, 지속가능성 등에 해당하는 사업이나 프로젝트에 활용하기 위한 목적으로 발행되는 채권을 통칭함.
- 사회책임투자(SRI) 채권으로 불리기도 함.
- 친환경 사업목적의 녹색채권(Green Bond), 의료 교육 주거 등 사회적 가치 창출을 목적으로 발행되는 사회적 채권(Social Bond), 두 가지가 혼합된 지속가능채권(Sustainability Bond)으로 나뉨
◈ ESG 채권 연도별 증가세 확인해 보기
📌 2020년도
📌 2021년도
📌 2022년도
◈ 스크랩 리뷰
ESG채권 발행은 기업들이 환경과 사회적 영향력을 고려하고 대처할 필요성을 인식하게 하는 것 같다. 이 기사에서 한국에서 최초로 발행한 성 평등 사회적 채권이 눈에 띈다. 기업들이 단순히 이익 추구만을 고려하지 않고 사회적 가치를 인정하며, 더 많은 사람들의 믿음과 지지를 받을 수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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